한국수력원자력 영광발전소에 재직하고 있는 우리대학 재직동문회(회장 김진태, 전기공학 77학번)가 모교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태 회장과 동문들은 지난 15일 회원 80여 명이 매월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을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금모금 부서 직원을 영광발전소로 초청, 기탁식을 가졌다.
영광발전소 재직동문회는 “최근 모교가 7~80년대의 위상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동문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의 장학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동문회장은 “평소 모교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 동문들의 후배 사랑은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동문들이 한뜻이 되어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한수원 영광발전소 재직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잘 받들어 학생들이 선배의 모습을 본받고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