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부설 공학연구원이 종합적인 연구력 평가에서 전국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구 광운대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연구 과제인 ‘대학 연구력 제고를 위한 대학부설연구소 운영지원 체제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 부설 연구소들의 연구력을 분석한 결과, 공학연구원은 이공계열에서 서울대와 카이스트, 연세대 등의 연구소를 제치고 5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우리대학 공학연구원보다 순위가 높은 곳은 서강대 양자시공간연구센터(1위), 부산대 기계기술연구원(2위), 서울대 농업생물신소재연구소(3위)와 치학연구소(4위) 등 4곳 뿐이다.
이번 조사는 2010년 말 기준으로 각 연구소의 연구원 규모와 발행 학술지, 개최 세미나, 연구비 규모 등 네 가지 요소를 평가한 것. 대학 부설 연구소의 연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도는 드문 일로 눈길을 끈다.
공학연구원은 고분자소재융합연구센터 비롯한 20개 연구센터로 구성된 명실 공히 우리대학 연구 경쟁력의 총 본산.
총 250여 명의 전임 및 비전임 연구원이 역량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는 전북대 공학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130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우리대학이 지역 대학 중 최초로 연구비 수주 1천억 원을 돌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SCI급 논문을 비롯한 105편의 국제 논문을 비롯해 50편의 국내 논문, 그리고 51건의 국내 특허 출원 및 6건의 해외 특허 출원, 54건의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연구 성과를 통해 전국 5번째 연구 역량이 강한 연구소로 손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