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교육 복지를 위한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 10월 7일 지난해까지 9명이었던 장애 학생이 지난해 26명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건물과 화장실 등에 장애학생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대학은 본부 별관 1층에 장애학생을 위한 휴게실까지 따로 마련하고, 10월 6일 오후 6시 서거석 총장과 안행근 학생처장을 비롯한 직원, 장애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학생 지원센터 바로 옆에 온돌방 형태로 조성된 장애학생 휴게실은 언제든지 장애학생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은 장애학생 보행 편의를 위해 본부 주요 건물에 경사로와 점자 블록을 설치했고, 인도 역시 턱을 낮춰 휠체어가 손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장실 시설 개선과 보행을 위한 손잡이 설치, 용이한 건물 출입을 위해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장애학생을 위한 시설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08년 6월 문을 연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학업 도우미를 붙여주거나, 전동 휠체어 등을 구비해놓고 대여해주는 등 장애학생들의 학업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리가 불편한 신현오 학생(경제 1년)은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 높은 턱이나 경사로가 없는 진입로 등이 가장 불편한데, 학교에서 이런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학생 휴게실 개소식에 함께한 서거석 총장은 “오늘 이렇게 우리 학생들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