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은 역시 강했다. 전국 대학들 중 노벨상에 근접해 있는 논문을 많이 써낸 대학을 분석해 봤더니 우리대학이 국내에서 9번째로 많았기 때문이다.
중앙일보가 지난 9월 27일 전 세계 학자들이 읽고 자신의 연구에 인용하는 최상위 1% 논문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우리대학은 모두 31편의 최상위 논문을 발표해 서울대와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에 이어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는 충남대(32편)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 1% 논문이란 물리·화학·경영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논문 중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해 빈번하게 인용되는 논문을 뜻한다.
노벨상 수상자도 대체적으로 피인용 수 상위 1% 안에 드는 학자 중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우리대학의 연구 경쟁력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