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일어난 일본 대지진에 전북대가 보내주신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일본 치바대학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우리대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바대학 사이토 총장과 와타나베 부총장을 비롯해 이와사키 간호대 교수, 고미타 국제기획과장, 타테이시 유학생지원계장 등은 8월 30일 오후 3시 30분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지진 피해 성금 전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서거석 총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사이토 총장은 치바대학이 한국 내 대학들 중 우리대학과 가장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더욱 끈끈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사이토 총장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에 피해가 있었는데, 자매결연 대학을 맺은 전북대 구성원들이 성금을 보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북대는 한국에 있는 대학 중 우리 치바 대학과 지난 2004년 가장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으로 우리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는 대학”이라며 “이번 감사 방문을 통해 양 대학의 교류가 더욱 돈독해지고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치바대학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대학이 치바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 첫 대학인만큼 더욱 많은 애정을 갖고 활발히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치바대학교는 1949년 설립된 대학으로 영국 QS사의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51위, 세계대학평가 250위권에 속하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다.
1949년 설립됐고, 교원 1,223명, 직원 609명에 1만4천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대학과는 2004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매년 20여 명의 학생이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