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최근 유례없는 폭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정읍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대학은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들과 교직원, 학생 등 모두 12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정읍시 산외면 일원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우리대학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아픔을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한 것.
이날 대학 구성원들은 흙탕물로 가득찬 마을의 수로를 정비하고, 가가호호 방문하며 무너진 담벼락을 정돈하는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학생들은 독거노인들이 살고 있는 가정을 찾아 집 안팎의 다양한 일손을 거들며,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또한 우리대학은 봉사활동과 함께 구호품으로 쌀 100포대를 전달했고, 수해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재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한 김윤권 총학생회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조금이나마 아픔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누구보다 수해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학생과 교직원, 보직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수해로 신음하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