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대학을 휴학하고 입대한 장병들은 복무기간 동안 원격으로 대학의 강좌를 듣고 학점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대학은 7월 4일 오전 11시 30분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안병태 35사단장, 김대곤 원광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사단 및 전북도 등과 장병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관·학·군 학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들의 생산적인 복무여건을 조성하고자 우리대학 재학 중 입대한 장병들의 원격 강좌 수강 지원 및 학점 인정 등이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재학 중 입대한 육·해·공군 전 장병에 군내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 수강료 감면의 혜택을 주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병영시설 내에 도서관 조성 및 각종 콘텐츠 지원을 통해 장병들의 평생학습 여건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병태 35사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군 복무 중 중단 없는 학습 여건 기회를 제공해 장병들에게 생산적인 복무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부대 관리와 전투력 향상, 사단 장병의 도민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이렇게 대학과 전북도, 35사단이 군 장병들의 자기 개발을 돕기 위해 손을 맞갑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리대학의 풍부한 원격강의 콘텐츠는 35사단 장병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35사단이 전국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