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최고의 거점 국립대인 모교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체험형 모자 박물관인 ‘루이엘햇 컬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사뽀 조현종 대표(우리대학 심리학과 86학번 동문)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조 대표가 우리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관광산업과 연계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특히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거점 국립대인 우리대학의 통해 지역의 경제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 기탁을 마음먹었단다.
조 대표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교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기에 모교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싶다”며 “나의 작은 정성이 기틀이 되어 모교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지역에서 문화사업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주)사뽀 조현종 대표님의 모교에 대한 관심에 대학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기금이 우리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뽀(chapeaux)는 불어로 ‘모자’를 뜻하는 말로, 국내 최초로 모자 전문 디자이너의 제품만을 제조, 유통하는 모다 전문기업. 2002년 자체 브랜드 ‘루이엘’ 론칭하며 국내 모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엔 한옥마을에 모자 박물관을 개관하고 패션 모자를 주제로 한 강좌, 문화·체험교실 등을 열어 지역주민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