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태양광 분야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기관이 됐다.
우리대학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일)가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사업에 선정돼 호남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주관기관이 됐기 때문이다.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앞으로 3년간 국비 220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및 자부담, 현물 등 500억 여 원이 집중 투자되는 대형 국가사업.
앞으로 태양광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에서부터 성능평가, 야외실증 등 전 단계를 지원하게 된다.
우리대학이 이번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사업에 선정된 것은 전문성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췄고, 태양광 관련 시험분석과 성능평가 시설을 등 관련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경부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이번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선정으로 전북의 태양광 청사진은 한층 밝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전북은 OCI, 솔라월드코리아 등의 굵직한 태양광분야 대기업의 유치돼 국내 태양광 산업 수출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1천 억여 원이 투자된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개소와 더불어 삼성, 일진그룹 등의 10조 원대 투자가 약속되어 있어 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김종일 센터장은 “이번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선정을 계기로 우리대학은 국내최초로 태양광 소재부터 제품까지 전단계에 걸친 기업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이로 인한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양광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전북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태양광 시장은 매년 40% 이상의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곧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