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우리대학 제16대 서거석 총장이 12월 20일 오후 3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명문’ 건설에 나섰다.
전(前) 총장단을 비롯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정·재계 주요 인사, 우리대학 교수, 직원,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효근 부총장이 서거석 제16대 총장의 약력을 소개했고, 지난 4년간 우리대학의 변화와 도약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돼 지난 성과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축가 등이 이어졌다.
서거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세기의 10년을 보내고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는 이때에 여러분의 성원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15대 총장으로 일했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북대의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한 가슴 벅찬 소명을 구성원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늘려 창조적 인재를 키우고, 전국 최고 수준인 연구 경쟁력도 더욱 가다듬겠다”고 강조한 뒤 “산학협력과 지역협력을 위한 노력과, 국제화도 더욱 확대해 글로벌 리더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또 “임기동안 희생과 봉사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해 일하겠다”며 “소통과 분권, 그리고 참여를 대학 행정의 기본 덕목으로 여겨 실천하겠다”고 소통과 분권의 행정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4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우리는 ‘변화’한다면 꿈꾸는 모든 일들이 이뤄질 것이라는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여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 모두의 손으로 전북대학교의 위대한 역사를 써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