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와 균형’의 자세로 인문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문대학 차기 학장에 국어국문학과 양병호 교수(50)가 선출됐다.
인문대는 지난 12월 9일 오후 학장 선출을 위한 교수회의를 열고, 양병호 교수를 비롯한 2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를 통해 다수 지지를 받은 양 교수를 차기 학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차기 학장은 현 김재민 학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여러 교수님들의 지지에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인문대 발전을 위해 교수님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결집하는 데 주력해 인문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간의 마음, 역사, 정신, 언어, 문화를 키워드로 삼는 인문학은 21세기에 그 위상과 존재 가치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인문대 구성원들의 합의에 바탕을 둔 강력한 추진력으로 인문대와 인문학이 직면해 있는 위기와 도전을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양 교수는 교사자료실장, 국어국문학과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신문방송사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구봉서와 배삼룡'과 저서 '시여 연애를 하자'(공저 포함) 등 총17권을 출간하여 학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