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최근 대전에서 개최된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연구 발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의 주인공은 치과보철학 석사과정 이정진씨와 최정윤씨(지도교수 안승근).
이정진씨는 임플란트 보철물과 지대주 사이의 갈바닉 부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거칠기와 표면 특성의 변화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연구 발표상을 수상했다.
최근 귀금속 합금의 가격 상승으로 비귀금속 보철물이 증가함에 따라 티타늄과 접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 화학적 현상의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과거 귀금속 합금으로 인한 티타늄 합금의 부식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뤄졌으나, 비귀금속과 티타늄 합금에 대한 부식 양상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비귀금속의 사용이 많아지는 치과계에서 합금의 선택 및 적용에 있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한명의 우수연구 발표상 수상자인 최정윤씨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는 상악 전치부(위턱의 앞니)에서 치은(잇몸) 정점의 근원심적, 수직적 위치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치아 모양이나 색깔 등을 보기 좋게 하는 방법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심미보철수복에서 이상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중요한 치은 정점의 위치를 수치화 해 심미보철치료에 도움이 될만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