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새만금은 대한민국이 중국을 향해 내미는 손입니다. 새만금이 전북의 대외관계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이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초청해 마련한 ‘한국정치의 과제와 미래’특강에서 원 사무총장은 새만금의 미래를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전북, 그리고 새만금 등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펴낸 원 사무총장은 “정치란 불, 칼과 같은 도구다. 제대로 된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도구를 제대로 다뤄야 한다”고 정치를 규정한 뒤 “보수는 반성의 자세와 함께 약자와 공존하려는 태도를, 진보는 다양성 속에서 국가 안보에 맞는 공존의 태도를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들은 서민들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한다”며 “정치인은 국민이 인사권자라고 생각하고 스스로가 일꾼이자 공인임을 인식하여 국민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원 사무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성장하는 중국과 대한민국의 관계를 되짚고, 우리 사회 내의 사회적 격차를 해결하는 정치적 방안에 초점을 맞춰 다음 이야기를 풀어냈다.
원 사무총장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찰하며 “전라북도의 새만금은 중국에게 내미는 손”이라며 “새만금이 세계 속에서 대외관계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 일로에 있는 지역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4대강 사업과 복지정책과 같은 국책사업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
그는 전북지역 살리기 문제와 관련해 “새만금 사업을 통해 전북의 인구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고 새만금 사업의 가치를 강조한 뒤 “새만금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이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책임지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