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LED 농생명 분야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대학은 6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익산캠퍼스에서 LED 산업과 농생명 분야의 융합과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과 LED융합기술지원센터 이전 및 식물공장 착공식을 열고 LED 조명을 활용한 첨단농법 연구 및 육성에 나섰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1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농생명 LED융합기술지원센터로 선정돼 2018년까지 1천억 여원이 투자돼 ‘LED 조명기술을 활용한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LED초절전 조명개발’ 등을 특화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전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나용호 원광대 총장,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조석 지식경제부 실장 등이 참석해 LED 산업의 비전 선포와 LED 산업 발전을 위해 산·관·학이 연계한 협력 조인식, 그리고 LED융합기술지원센터 이전 및 식물공장 착공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착공한 LED 식물공장은 2층 규모로 올 9월 완공돼 인삼과 딸기 재배를 올해 말까지 상용화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상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무농약 한방의료용 약용작물 생산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LED 식물공장을 통해 익산캠퍼스는 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국내 농생명 LED융합산업 분야의 핵심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대학은 익산캠퍼스에 자리잡은 LED융합기술지원센터를 2015년까지 전국 최대 농생명 LED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고, 이를 위해 이날 전북도와 익산시, 농촌진흥청, 원광대, 일진소재산업, LG CNS, 동부그룹, 오디텍 등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조인식도 가졌다.
서거석 총장은 “LED융합기술 분야는 녹색산업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 분야로 최근 BT와 IT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융합이 이뤄지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세계 96위 농생명 분야와 LED 연구를 선도해 온 전북대가 익산지역의 LED 산업단지와 연계해 긴밀히 협력한다면 전라북도를 농생명-LED 분야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