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학간 통합 성과는 7개 대학 중 2위
2005년 이후 통합을 이룬 국립대 가운데 우리 대학은 4번째로 좋은 통합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국립대학 통폐합 평가팀'이 발표한 '2008년 국립대학 통폐합 지원 사업 연차평가 실시 정책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100점 만점에 79점을 받아 전체 9개 대학 중 4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반대학과 특수목적 대학간 통합을 이룬 2개 대학을 제외하고 일반 대학간 통합 성과를 비교하면 7개 대학 중 2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평가는 타 대학이 2~3년차 평가인 데 반해 우리 대학은 통합 1년차 평가만에 이같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우리 대학은 교과부로부터 유사 학과 및 전공간 화학적 통합을 이뤄낸 것과 함께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이 전국적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과부의 이번 평가에서는 이공대와 사회문화대를 폐지하고 두 학교의 산업대를 통합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이뤄낸 부산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전남대와 경북대는 우리 대학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전남대의 경우 여수캠퍼스 자체적인 구조조정은 잘했지만 광주캠퍼스와의 시너지 효과나 특성화 전략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북대의 경우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가 물리적으로는 합쳐졌지만 특성화를 위한 화학적 통합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일반대와 특수목적대의 통합 사례를 보인 충주대와 제주대는 일반대학간 통합을 이룬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청주과학대와 합친 충주대는 유사 중복학과 17개를 8개 학부로 통합하고 공학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통합 비전을 잘 실천해 83.5점을 받았다. 제주교대와 합친 제주대(81.2점)는 '교육대학의 미래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사례'라는 평을 받았다.
JBNU News
우리 대학, 대학통합 성과 평가 전국 4위
- 전북대학교
-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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