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여름 방학을 맞아 활동영역을 세계로 확장한다.
세계 속에 우리 대학을 각인시키고 있는 해외봉사단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세계교육기행 참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해외봉사단은 6월 19일 오후 3시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가인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세계 속에 우리 대학의 아름다움을 심겠다고 다짐했다.
해외봉사활동은 저개발 국가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풍부한 국제경험과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것.
이날 발대식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봉사단 단장, 해외봉사단원들이 참가해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세계 속에서 우리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하계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250명보다 다소 늘어난 14개팀 269명이 참여할 예정.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의 봉사단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중국과 베트남, 네팔 등 7개국에 파견돼 해당 국가의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비롯한 한국문화 전수, 한국어 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몽골의 학생이 우리 대학으로 유학을 오는 등 해외봉사활동은 이제 단순한 봉사의 성격에서 벗어나 유학생 유치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로 이어지고 있어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오늘 이후 세계로 나서는 여러분은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도전정신이 투철한 자랑스러운 전북대인”이라고 강조한 뒤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계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세계 곳곳에서 활동의 폭을 넓힌다.
올해는 학기 중 서류심사와 구두발표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24개 팀 89명이 선발돼 6월 말부터 8월까지 세계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선발팀들은 자신들이 직접 세운 탐방계획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중동 지역 등의 대학과 산업·연구시설을 탐방, 글로벌 리더로의 자질을 키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