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에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의학전문대학원 한명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줄기세포 핵심 기반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이끌게 됐기 때문이다.
한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한 ‘줄기세포 특화기술 개발사업’ 에 선정돼 임상 적용이 가능한 줄기세포를 통한 각종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아 진행되는 이 연구는 환자 체세포로부터 임상 적용이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이로부터 혈관을 재생시키는 혈관구성세포로 분화시켜 심근경색, 뇌경색 및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같은 허혈성 혈관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 교수팀은 오는 2014년까지 정부로부터 25억 원을 지원받아 임상적용이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세포치료용 혈관구성세포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 교수팀은 지난해 3월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Cell’ 자매지이며 줄기세포 관련 세계 최고 학술지인 ‘Cell Stem Cell’에 논문을 게재하여 세계학계 및 국내 언론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연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줄기세포에 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국내 줄기세포 분야 연구비중이 가장 큰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만능줄기세포주 개발 및 질병 치료용 세포주의 개발을 통해 지역 생명공학 산업의 육성과 난치성 질병치료의 국제적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사업단장인 한명관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의학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인 세포치료에 사용될 고부가가치 세포치료제 개발의 기반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진전된 연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생명과학 분야의 메카임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명관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고 김원 교수(의학전문대학원)가 임상적용을 위한 연구를 맡게 되며, 차의과대학교 (서원희, 박경순, 이태희 이수홍 교수)와 인제대(신정욱 교수)등의 연구진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