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총장이 대학 현안에 대해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대학은 제41대 대한민국 총학생회 주최로 지난 5월 22일 오후 서거석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장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향후 대학운영 역점사항을 비롯해 법인화, 취업난 해법, 학생 자치활동 지원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
우선 향후 대학운영 역점 사항에 대해 서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하고,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등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학과별 특성을 고려한 졸업 인증제를 빠르면 2010년 신입생부터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조선일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연구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면학 및 연구 분위기를 위한 ‘Art Campus'를 조성, 깨끗하고 조용한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법인화 문제에 대한 대학측의 입장과 방향에 대한 학생의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서 총장은 “법인화를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많은 자율성이 보장되고, 대학 재정이 튼실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며 “본부에서는 우선 법인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정책 연구를 수행하면서 탄력적으로 향후 추이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리 및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학생의 질문과 취업난 극복을 위한 대학측의 과제에 대한 학생의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동아리 및 학생자치기구에 대해서는 앞으로 동아리 지도교수를 활성화 하고,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동아리는 더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취업 지원 대책에 대해서는 “그간 성과를 거뒀던 큰사람프로젝트와 평생지도교수제 등을 더욱 확대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강화 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그러나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참여가 없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학생들에 많은 참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총학생회에 종합인력개발원이 시행하는 각종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나 국제교류부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