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몸은 대학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우리 대학과 함께 하겠습니다."
대학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평생을 교단에서 보내고 2월말로 정년을 맞이하는 의학전문대학원 김공수 교수(흉부외과학)가 대학 사랑의 마음을 발전기금 기탁으로 내보여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김 교수는 2월 25일 오후 3시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대학 발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김 교수는 “막상 정년을 맞아 정든 대학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대학에서 보낸 많은 기억들이 뇌리를 스친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발전하고 있는 대학 모습을 보면서 대학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작은 마음이 대학과 많은 제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우리 대학이 희망하고 있는 세계 100대 대학의 염원도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그동안 대학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주신 데 대해 대학 구성원의 마음을 모두 모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베풀어 주신 그 마음 결코 잊지 않고 대학 구성원들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