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화학공학부 교수 일동이 2일 오전 서거석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최수형 학부장을 비롯해 윤영상 교수, 임연호 교수, 민지호 교수, 김필 교수, 김성종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해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대학 발전의 마음을 모았다.
화학공학부 교수들이 이처럼 발전기금을 기탁한 데에는 학부 제자들을 위한 자발적인 마음 때문.
지난 1998년부터 당시 재직 중인 교수들이 의견을 모아 봉급의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온 화학공학부 교수들은 새롭게 부임한 교수들 역시 후학들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매학기 성적이 우수하거나 봉사실적이 우수한 화학공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화학공학부 최수형 학부장은 “교수들의 마음을 모은 이 발전기금을 통해 우리 대학과 화학공학부가 날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이렇게 큰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밑거름이 되어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세계 100대 대학의 꿈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