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 주역이 될 후배들이 마음껏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세계 가발용 원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우노앤컴퍼니(완주군 봉동읍 소재) 김종천(52ㆍ우리 대학 섬유공학 박사) 대표가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1월 21일 오전 11시 김 대표는 우리 대학을 방문,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 대표가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지역에서 성장, 발전하고 있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의 일환 때문. 특히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모교 후배들이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인재 육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대학 동문으로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고, 2020년 세계 100대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과의 소중한 인연과 후배 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까지 이어진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소중한 마음 가슴 속에 새기며,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주)우노앤컴퍼니(http://www.unon.co.kr)는 가발용 원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1999년 (주)우노파이버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20여개 국가에 수출하며 세계 가발용 원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에 매진,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며 우량기술기업과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FALANG’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가발용 원사는 세계일류상품에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회사명을 (주)우노파이버에서 (주)우노앤컴퍼니로 변경한 이 기업은 지난해 12월 산업포상 및 천만불수출탑 등을 수상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대학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 김환철 교수가 원사 개발에 따른 기술이전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