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대가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실시하는 2008 공학교육인증평가 신규 예비인증‘에서 11개 공학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학교육인증제’는 1999년에 처음 도입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체계적인 공학교육의 확산과 세계화에 맞는 공학인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일종의 국제적 품질보증제도이다.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공학 실무를 담당할 준비가 돼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난해 5월 5일~7일까지 3일간 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세부 현장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우리 공대는 최근 11개 공학관련 전공 프로그램이 예비인증을 받아 전국적으로 우수한 공과대학의 위상을 재확인 시켰다.
우리 공대가 인증 받은 공학교육 프로그램은 ▲금속시스템공학전문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계공학전문 프로그램 ▲산업공학전문 프로그램 ▲전기공학전문 프로그램 ▲전자공학전문 프로그램 ▲전자재료공학전문 프로그램 ▲정밀기계공학전문 프로그램 ▲정보소재공학전문 프로그램 ▲컴퓨터공학전문 프로그램 ▲항공우주공학전문 프로그램 ▲화학공학전문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공학교육 인증은 공학교육인증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백흥기 교수를 비롯해 양성채 교수, 공학인증 관련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11명의 PD(Program director) 교수들의 역할이 주효했다.
특히 여기에 대학 본부에서는 예산 지원과 공학인증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공학교육 인증을 위한 든든함 버팀목이 됐다.
이에 따라 11개 전공심화 프로그램에 대해 예비인증을 받은 우리 공대는 앞으로 인증 과정의 졸업생이 배출되는 2년 후 평가를 거쳐 본인증을 받을 수 있다.
송규근 공대 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그동안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지정되어 전문 공학교육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공학교육인증은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공학 교육을 제공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 공학인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흥기 공학교육인증지원단장은 “이번 공학교육 인증은 엔지니어를 국제적으로 인정해주자는 의미로, 우리 대학이 표방하고 있는 국제화와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며 “졸업생이 배출되는 2년 후 본인증을 받으면 우리 대학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공학관련 인재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학교육인증은 학생에게 기본 소양과 전공기반 실력과 자질을 갖춰 적성에 맞는 전문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사회 진출 시 취업이 유리하며 국제적인 엔지니어가 될 수 있는 입문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 대학은 특성화된 교육목표를 설립해 운영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평가 및 검증할 자체 평가시스템 구비, 실험실습 및 학술활동 시스템 확충 등을 통해 졸업생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우수한 신입생 선발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