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의과대학인 빈조우의학원(濱州醫學院) 위안쥔핑(Yuan Junping)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12월 18일 우리 대학을 방문, 의전원 및 치전원 등과 학술교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우리 대학을 찾은 이들은 우리 대학병원과 의전원을 둘러본 뒤 양 대학간 교류와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상호 방문 및 교수, 대학원생 합동지도 등을 골자로 하는 구성원을 교류하고, 연구 항목 공동 모색, 연구성 과학교재 상호협조 교류, 필요에 따른 실험실과 연구실 공동 설립 등을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양 대학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추후 정식 협약을 체결해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이들은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양 대학간 활발한 교류도 약속했다.
빈조우의학원 위안쥔핑 총장은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병원 등의 시설과 수준이 매우 높은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오늘 진행된 교류 관련 협의 내용을 토대로 추후 양 대학간 구체적인 협정 체결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북대학교가 202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반열에 오르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많은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고 있는 줄로 안다"며 "우리 빈주의학원 역시 2020년까지 세계적인 명문대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목표가 전북대와 같은 만큼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모두 세계적인 대학을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이남에서 최고를 다투는 명문 대학으로, 의전원과 치전원, 대학병원 등은 대학에서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의학 분야 특성화 대학인 빈주의학원과 우리 대학이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빈조우의학원은 중국 산동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의과대학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석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조직배타학과 내과학과, 구강의학 등 12개 전공에 석사 대학원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의학, 구강의학, 간호학, 생물기술, 중의학, 정보관리와 정보통계 등 13개 본과 전공이 있다. 또한 9개의 부속 병원과 78개의 실습병원, 2만 여 병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