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최희욱(과학기술학부) 교수와 강신재(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전북일보와 페이퍼코리아(주)가 공동 주최한 '제30회 전북대상'에서 각각 학술부문과 산업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 화학과 출신의 최희욱 교수는 지난 6월 시각신호 전달의 중요 단백질인 옵신 구조를 규명, 안과 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새 장을 열며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지에 게재됐다.
또한 9월, 이번에는 옵신 단백질이 활성 상태로 다른 단백질로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며 잇따라 네이처지에 게재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올린 공로로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이학석사와 이학박사를 받은 최 교수는 단백질 결정학을 전공했으며 1986년부터 현재까지 SCI 국제 학술지에 3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92년 '네이처'지에 '핵산, DNA와 결합하는 대장균 단백질 FIS 구조' 발표를 시작으로 98년에 또 한편, 올들어 2편을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 '네이처'지에만 4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기고 있다.
산업 부문 수상자인 강신재 교수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장을 맡으면서 국내 유일한 탄소섬유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탄소밸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기업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탄소섬유 제조기술의 완전 국산화를 실현했다.
특히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 기획을 총괄하여 대규모 국비를 확보, 전략산업기획단이 독보적인 위상을 세우는데 기여했고, 국가 R&D 과제, 기업맞춤형 연구용역 등 기업밀착형 애로기술을 공동 개발, 전담인력 확충 및 자치단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업유치 등에도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30회 전북대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오후 3시 전주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