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을 통해 모교 후배들이 보다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인천중앙가축병원 김형년(수의학과 71년 졸업) 원장이 학업 환경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1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모교를 찾은 김 원장은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학과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조정곤 수의과대학장을 비롯해 강형섭 수의학과장, 송희종 수의과대학 교수 등과 본부 보직 교수들이 자리를 함께해 김 원장의 고귀한 뜻에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 원장의 발전기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년간 매년 2천 만원 씩 모두 1억 원을 학과 장학금으로 기탁했던 것.
이를 통해 우리 대학 수의학과는 ‘김형년 장학금’을 지정해 매년 학업이 우수하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기금 기탁 역시 그간 김 원장이 해왔던 수의학과 후배들을 위한 지원의 연장선이다.
김 원장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모교 수의대학이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 원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활동하면서도 모교에서 받았던 많은 것들을 후배들을 위해 되돌려 주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었다”라며 “장학금을 받는 많은 학생들이 보다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추후 받았던 마음을 다시 모교 후배들을 위해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그동안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셨는데 또 한번 이렇게 고귀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밑거름이 돼 우리 대학이 2020년 세게 100대 대학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서거석 총장은 김 원장에게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