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 俊範) 주한 일본 대사가 11월 11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상호간 협력과 교류 증진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서거석 총장을 접견한 시게이에 대사는 서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일본 대사관 차원에서 우리 대학과 일본 대학들간의 협력과 관계 증진에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게이에 대사는 “전북대학교는 호남 지역 최고 명문대학교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학교를 둘러보니 규모와 교육체계가 매우 훌륭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서거석 총장과 시게이에 대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립대 법인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거석 총장은 “한국에서도 정부 주도로 법인화 추진에 대한 움직임이 있으나 국립대가 법인화 될 경우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아직 시기상조라는 견해가 많다"며 "이미 법인화 된 일본 국립대학의 예를 면밀히 검토해서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양한 내용의 담화를 나눈 서거석 총장과 시게이에 대사는 앞으로 전북대학교와 주한 일본 대사관이 보다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