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11월 10일 일본의 명문 사립대인 리츠메이칸(立命館) 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국제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리츠메이칸 대학교 가와구치 기요후미 총장을 대신하여 기무라 카즈아키 인문대학장과 카츠라지마 노부히로 코리아 연구센터 부소장이 우리 대학을 방문, 양 대학 간의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리츠메이칸 대학의 이번 방문은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의 물꼬를 트고, 고등 교육의 국제화를 향해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기 위한 것.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교수 및 직원간 교류를 비롯해 교환학생, 공동 연구 프로젝트, 공동 문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대학 인문대학과 앞으로 복수학위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확대해 대학 전체 간 복수학위제를 확대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기무라 카즈아키 학장은 이날 오전 우리 대학 인문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나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교는 교토에 위치하고 있는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일본 전체 국ㆍ공립대학 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개혁 작업을 추진하고, 서구 및 아시아 등지의 대학과 교류의 물꼬를 트며 국제화에 선도적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직접 투자로 세운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은 일본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설립에 대한 투자를 받아 설립됐으며, 국제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일본어와 영어만을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대학으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