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많은 것을 받았던 모교에 졸업생들이 마음을 모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우리 대학의 목표인 ‘지역의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대학 영어 학술 동아리 ‘프론티어(FRONTIER)’ 졸업 동문들이 11월 7일 오전 11시 30분 모교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들은 올해 프론티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졸업생 모두가 마음을 모아 모교에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모았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프론티어 출신이며 지도교수인 상과대학 무역학과 최백렬 교수, (주)나우테크 강미석 대표, 한국방송광고공사 전북지사 김상섭 부장, 백제예술대 홍성진 교수, 박상열 우리 대학 수의대 교수 등 프론티어 출신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해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모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대학 동아리가 모교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내놓는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
특히 이들은 추후에도 전체 졸업생이 참여하는 기념 행사를 통해 추가 기금을 모금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명목의 발전기금을 추가로 더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백렬 교수는 “오랜 세월 대학의 도움으로 도내 대표 영어 학술 동아리로 자리매김해 온 프론티어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모교와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세계 100대 대학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프론티어 졸업생들이 졸업 후에도 사회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우리 대학 위상 제고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같이 대학을 위해 마음을 써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쉼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프론티어는 1968년에 창립해 1기 이광로 회장을 비롯해 현재까지 3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코어 프론티어’ 동기 모임 등을 통해 꾸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상과대학 최백렬 교수의 지도 아래 이훈로(전자정보 2년) 회장 등 40여 명이 자체적인 영어학습 활동 및 글로벌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