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영국 런던대학교-버크벡 대학이 지난 9월 체결했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2~4일까지 영국 런던대학교-버크벡 대학의 코스타스 더지나스(Costas Douzinas) 부총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과 린다 멀커히(Linda Mulcahy)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우리 대학을 방문해 대학간 학술교류 확대 방안과 로스쿨 간 교류협력을 협의했다.
이 대학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중순 서거석 총장이 런던대학교-버크벡 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대학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것.
방한 이튿날인 3일 우리 대학에서 공식일정을 시작한 이들은 이날 오전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학생 및 연구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교류를 확대할 수 있기를 공식 요청했다.
특히 이들은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과 런던대학교-버크벡 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 간 교류협력을 긴밀히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법학전문대학원과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간에 걸쳐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3일에는 코스타스 더지나스 부총장이 ‘인권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고, 4일 오전에는 린다 멀커히 교수가 ‘영국 재판의 변화하는 개념들’에 대해 우리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코스타스 더지나스 부총장은 “방문 기간 동안 2020프로젝트에 대해 들었는데 전북대의 이정도 수준이라면 2015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런던대학교-버크벡 대학과 전북대학교가 학술교류 뿐 아니라 법학전문대학원 간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법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런던대학교-버크벡 대학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관계를 이어 나가고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 양 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과 국제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런던대학교-버크벡 대학은 인문, 사회, 법학 분야에서 타임지 평가 세계 100위권에 드는 명문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