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홍현숙(과학기술학부 물리학전공) 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주)아모레퍼시픽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3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여성과학기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과학자나 기술자, 또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과학 한국을 꿈꾸는 여성 과학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
홍 교수는 그동안 자연의 복잡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는 집단 때맞음(collective synchronization) 현상과 그의 동역학적 성질을 통계물리학 이론과 분석을 통한 연구로 3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복잡그물얼개(complex network) 위의 집단 때맞음에 대한 연구는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성과로 2004년 고등과학원의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들어 더욱 왕성한 연구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이러한 탁월한 업적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홍현숙 교수는 아모레 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그간의 다양한 노력들이 이런 좋은 상으로 평가를 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라며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한 만큼 대학민국 과학기술과 여성 과학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과학연구본부장 유영숙 박사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미래인재상'에는 포항공대 정은아씨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조성희씨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과학기술상에 이화여대 컴퓨터학과의 김명희 교수와 서울대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가, 진흥상에는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가, 신진과학자상에 중앙대 수학과 박미희 교수, 프런티어상에 국방과학연구소 주성진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