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사법시험관리위원회가 10월 21일 발표한 제50회 사법시험에 모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합격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주정환(2004 졸업)씨를 비롯해 황용현(2004 졸업), 유주환(2002 졸업), 강호석(2006 졸업), 이삼일(2004 졸업), 유가형(2004 졸업), 한동희(법대 3년 재학), 김종현(2004 졸업)씨.
이 중 한동희씨는 현재 법대 3학년으로 2번의 도전 만에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됐고, 이삼일씨와 유가형씨는 여성이었다. 또한 황용현씨와 강호석씨는 각각 정치외교학과와 경영학과 등 타 학과 출신으로 합격의 관문을 통과했다.
이 같은 합격자 수는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한강 이남 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최근 7년간 합격자 수 또한 53명으로 한강 이남 대학 부동의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문 법과대학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생들의 대학 입학 성적이 수도권 소재 대학보다 그리 높지 않은 데도 이 같은 성과를 꾸준히 나타내고 있는 것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 이번 합격자 8명 중 7명이 법대 '정연학사' 출신으로, 대학 측의 다양한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간 정연학사는 사법시험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4-5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왔다.
또한 일부 대학의 경우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서울 소재 비 법과대학 출신으로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하고 2차 합격선에 근접한 편입생들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대학 합격자 8명 모두는 처음부터 우리 대학에 입학한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는 측면도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