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최근 시행한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이하 BK21 사업) 2단계 평가에서 전국과 지역단위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최근 발표한 BK21 사업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전국단위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의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선희 교수)이 서울대를 비롯해 이화여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등 8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은 대학원생들의 연구능력을 국제화 단계로 끌어 올려 경쟁력을 갖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
2006년 사업 초기부터 대학원생들의 연구진행사항 발표회와 열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국제등재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과대학 '고분자 BIN 융합연구사업팀'(단장 강길선 교수)이 2008년 2차년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리 대학 BK21 사업의 탄탄함을 과시했다.
지역단위 종합평가에서도 우리 대학은 전국적으로 내로라 하는 평가를 받아 차기년도 BK21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리 대학은 공과대학의 ‘차세대 에너지 소재소자 사업단’(단장 한윤봉 교수)이 지역단위 5개 사업단 중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인문대 ‘전통 생활문화원형구축 및 응용기획 전문가 육성 사업단’(단장 함한희 교수)과 공과대학 ‘나노정보재료사업팀’(단장 이철로 교수) 역시 지역단위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차세대 에너지 소재ㆍ소자 사업단’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영남대 등 5개 사업단과 응용과학 및 학제간 융합 분야에서 경쟁을 펼친 결과 대학원생 1인당 국내외 학술지 게재논문건수 및 참여교수 SCI 논문 수, 연구과제 수주액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부산대와 전남대 등의 사업단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전통 생활문화원형구축 및 응용기획 전문가 육성 사업단’은 전통문화의 발굴 및 현대적 응용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 대학원생의 이론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켰고, 자체 콜로키움 개최와 지도교수의 논문 지도 방식 강화 등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우수한 평
가를 받았다.
'나노정보재료사업팀'은 연간 교수 1인당 SCI 논문을 8편 이상 발표한 것을 비롯해 대학원생 역시 1인당 3편 이상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일궈내며 반도체소자 및 시스템의 연구개발 분야의 특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지역 산학협동을 실현, 모든 참여 대학원생에 대해 지역 산업체로부터 두 달간 인턴 현장실습을 의무화하고, 양성된 석ㆍ박사 인력이 100% 취업을 달성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가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대 사업단(대형)과 경합을 벌인 중문과 ‘BK21중문고전적번역대학원 추진사업단(단장 김병기교수)’도 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문과 사업단은 고문헌 번역능력 향상을 위한 ‘논문 및 번역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대학원생 평균 번역서 0.5권, 논문 1.3편,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1회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BK21사업은 '두뇌한국21'(Brain Korea21)의 약칭으로, 첨단과학기술 분야 핵심 인력을 중점 양성하고 이를 통해 대학체제를 고쳐 고질적인 입시경쟁을 완화하겠다는 정부의 고등인력 양성 계획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2단계 BK21 사업에는 1단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연간 3000억원씩 7년간 2조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연구중심대학의 안정적 정착, 미래 국부 창출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 학문 후속세대인 대학원생 인건비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