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모든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에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대학이 한국 고유 민속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 10일 오후 4시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전북대학교 외국인 가족을 위한 추석 행사’를 마련,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우리말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전북대 외국인 가족을 위해 전북대학교가 지난 2003년부터 마련해오고 있는 행사로 학내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외국인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홍춘의 대외협력실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 대학 내 외국인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뜻깊다”라며 “외국인 가족들 모두 다가오는 추석을 의미 있게 보내길 바라고 모두가 전북대인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