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신임 언어교육원장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왕철 교수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보건진료소장에는 의학전문대학원 권삼현 교수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에 공과대학 고영호 교수가 각각 임명돼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서거석 총장은 9월 4일 오전 보직 교수들에 대해 사령장을 교부하고 안정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임기 수행을 당부했다.
이날 사령장 전달식에서 서 총장은 “임기를 수행하면서 전북대학교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전진하는데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왕철 신임 언어교육원장은 우리 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조셉 콘라드의 소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이어하트 재단과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대학의 펠로를 역임했다.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J.M. 쿳시의 작품『야만인을 기다리며』를 번역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그는 이외에도 『래그타임』,『즐라타 일기』,『내 영혼의 밤』,『콘라드』(전기),『거짓의 날들』,『한톨의 밀알』,『메마른 계절』,『페테르부르크의 대가』,『추락』 등 30여의 저서 및 역서가 있다.
올해 ‘J.M. 쿳시의 소설과 미국의 식민주의/제국주의 -『어둠의 땅』의 베트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쿳시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등 그간 60여편의 논문 발표로 왕성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권삼현 신임 보건진료소장은 우리 대학 의과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친 뒤 스웨덴 카로린스키대학에서 국외 연구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전북대학교 병원 이비인후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간 코 관련 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펼쳐왔던 권 소장은 ‘술후성 협부 낭종의 임상적 고찰 및 수술적 치료’와 ‘아스퍼질러스(Asper gllus) 부비동염의 임상적 고찰’ 등 다수 논문을 학계에 발표하면서 왕성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외적인 학회활동에도 다양하게 참여해 국내 의학발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권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비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월 1일에는 삼남비과포럼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영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우리 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친 뒤 일본 훗가이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전파공학(안테나)과 초고주파공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간 ‘구내무선 정보통신 시스템용 안테나 개발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도파관을 이용한 위성통신용 원편파 배열 안테나에 관한 연구’, ‘유도성 포스트가 위치한 도파관 π결합의 전력분배 특성 해석’ 등 수많은 논문 발표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