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평생지도교수제’를 의욕적으로 시행한 우수 교수들이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2008년도 1학기에 실시한 평생지도교수제 상담지도 사례 중 우수 상담 사례를 공모한 결과, 최우수지도교수상에 자연과학대학 김철주 교수를 선정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또한 우수지도교수상에 공과대학 정봉우, 농업생명과학대학 한상섭 교수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도교수상에 공과대학 우기도ㆍ함운철 교수, 법과대학 김성진 교수, 사회과학대학 신기현 교수, 의학전문대학원 박성광 교수 등을 각각 선정했다.
이에 서거석 총장은 9월 2일 오전 11시 우수교수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그간 평생지도교수제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우수 교수들에 대해 공로를 치하했다.
‘평생지도교수제’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업과 진로문제 등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졸업 후 취업 현장의 문제 등을 상담해주는 교수-학생 상담 시스템.
지난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교수와 학생간의 사제상 확립과 체계적인 학사관리 및 진로ㆍ취업지도 등을 통해 원활한 진로설계를 구축하고 사제간의 거리를 좁히는 효과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우수지도교수상을 받은 김철주 교수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저학년의 경우 학교 적응을 위해 대학생활 및 학습방법 안내, 영어능력향상, 동아리 및 진로캠프 참여를 유도해 신입생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다.
또한 고학년은 졸업논문 지도와 구체적 진로ㆍ취업 설정, 취업캠프 및 현장학습, 인턴쉽 참여 유도, 체계적 경력관리를 통해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취업에 힘을 실어줬다.
우수지도교수상의 주인공인 정봉우 교수는 인터넷 카페와 무료 도서시장을 운영하고, 방학 중 학생들과 함께 MT를 다녀왔으며, 직업 탐색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사제간 상호신뢰 구축에 앞장서왔다.
또 한상섭 교수 역시 지도학생과 MT를 통한 상담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학과 선배를 초청해 학과생활 및 취업공부 방법에 관한 세미나 개최 및 선후배간 멘토링에 의한 상담 유도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한 교수는 상담 시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강조, 지도학생의 어학능력 향상과 전공 자격시험공부 등에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 우기도 교수 등 지도교수상 수상자들도 직접 실험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논문작성을 도와 국제 학술지에 실리는 성과를 거두는 등 다양한 평생지도교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은 물론 사제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혁혁한 공헌을 해왔다.
시상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선정 교수님들의 열정어린 노력으로 교수와 학생간 거리를 좁히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진로설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선정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평생지도교수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ㆍ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