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연구중점교수제를 도입, 대학 연구역량강화에 나섰다.
교무처는 올 2학기부터 연구중점교수제를 새롭게 도입, 생활과학부 차연수 교수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홍창희 교수를 연구중점교수로 선정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연구중점교수제는 교수들에게 책임 강의시간을 경감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일반 교수는 책임 시간을 강의해야 하지만 연구중점교수로 선정되면 최대 6학점까지 경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신 선정된 교수들은 학기 종료 후 2년 이내 3학점 당 인문ㆍ사회계는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자연계는 SCI 등재지에 각각 연구결과를 등재해야한다.
이번에 선정된 차 교수는 앞으로 ‘L-카르니틴 보강이 저체중출생아의 체내 지질 개선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홍 교수는 ‘LED 응용을 위한 넓은띠 반도체 나노 구조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교무처 관계자는 “연구중점교수제 시행으로 책임강의 시간을 경감받아 보다 안정적이고 활발한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첫 시작인만큼 점차 이 제도를 확대해 전북대학교의 연구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연구중점교수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제도의 신청 자격은 잔여 재직기간이 3년 이상인 자로 교원업적 평정이 완료된 실적 중 최근 2년 이내 인문ㆍ사회계는 학진 등재지 이상에 연 평균 주저자 논문 2편 이상을 발표하고, 자연계는 SCI 등재지에 연 평균 주저자 논문 3편 이상을 발표한 전임교원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