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유태영 동문(의학과 81학번·전주푸른안과 원장)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기금을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 원장은 8월 25일 오후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500만원을 쾌척했다.
그가 모교에 이처럼 큰 액수의 발전기금을 쾌척한 것은 평소 왕성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적 소신 때문.
그간 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유 원장은 푸른안과 개원일로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유치원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정 건강을 위한 건강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 지난 6월에 국제의료봉사단체 비전케어서비스(VCS) 단체와 몽골 울란바트로에 안과를 공동 개원하는 등 국내외로 왕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같이 나눔에 대한 평소 신념이 투철한 유 원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발전기금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모교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는 “봉사란 힘들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처해있는 환경에서 나눌 수 있는 부분을 즐겁게 찾는데서 시작되는 것 같다”라며 “이번에 전달되는 발전기금이 모교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 사회 나눔문화정착에도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평소 많은 사회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모교에도 이같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동문들의 이런 지속적인 관심들이 밑거름이 돼 머지않아 우리 대학이 세계 100대 대학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화답했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유 원장은 제 1회 국제 안성형 워크숍(First International Oculoplasty Workshop) 심미안 국제안검성형 워크숍을 수료했고, 전주 예수병원 안과전문의와 중앙안과 원장, 우리 대학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지냈다.
대한 외안부학회, 대한 백내장굴절수술학회, 대한 콘택트렌즈연구회, 안성형연구회, 사시·소아안과학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푸른안과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간 다문화가정 아이들 의료지원과 시력장애인 도서관에 문자확대복사기 지원, 시력장애인 및 빈곤가정아동을 위한 의료 및 재정 지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라식수술 지원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던 그는 이같은 공로로 2002년 행정자치부장관상과 2006년 소방방제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