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전북대학교를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동안 세계 곳곳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우리 대학 해외봉사단이 모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속속 귀국을 알리고 있다.
올해 하계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11개보다 2개팀이 늘어난 13개팀에 참가했고, 인원도 50여 명이 증가한 254명의 규모로 파견됐다.
봉사단은 몽골과 네팔, 필리핀, 태국, 라오스, 베트남, 인도 등의 국가에서 저마다 준비한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봉사단은 한글과 태권도 교육 등의 교육 봉사와 사
물놀이,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 교육, 체육·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학교 교실 보수 등의 마을 낙후시설을 보수하는 노력봉사 등으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과 교류했던 당시를 동영상과 파워포인트 문서 등을 이용해 설명,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봉사활동의 성격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국제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일궈냈다.
몽골지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 몽골 과학기술대팀과 몽골농업대팀은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상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그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비롯한 한국문화 전수,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며 우리 대학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필리핀 라살대학교와 네팔의 마헨드라 사범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본부 3팀과 4팀은 이 대학에 2주가량 머물며 페인트칠과 망그로브 묘목 1천주를 심는 등 노력봉사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성인반 등으로 나눠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태권도 등 한국문화와 함께 의료와 미용봉사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네팔 마헨드라 사범대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이자영(국어국문 2년) 학생은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힘이 들기도 했지만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들의 열정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 속 많은 이들에게 우리 대학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심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