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동문인 김희수 의원(경영 78학번)이 제8대 전북도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3선 의원인 김 동문은 7월 1일 38명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총 20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임 김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장실을 개방하고 의원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아내 집행부보다 먼저 뛰는 강한 의회상을 세우겠다”며 “도의회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활동을 더욱 충실히 하고 도민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도록 앞장서겠다”면서 “도의회와 집행부가 야당으로 변한 뒤 일부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집행부와 협조할 일은 적극 동참하면서 동시에 비판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의장은 △조례안과 예산안에 대한 '사전 보고제' 정착 △현장의정활동 △4개 상임위별 협의회 운영을 통한 의원들의 능력제고 △의장실 완전 개방 등을 선거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신임 김 의장은 우리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재학 시절 전체 학생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총학생회장에 당선,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다.
현재 우리 대학 총동창회 부회장이기도 한 신임 김 의장은 도의회 부의장, 교육복지위원장, 지방분권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