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사추세츠 간호건강과학대학(이하 메사추세츠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6월 12일 오후 우리 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정을 체결했다.
12일 우리 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메사추세츠 대학 그리어 글래져(Greer Glazer) 학장을 비롯해 이혜옥(Haeok Lee) 교수, 클리블랜드 대학 조이스 피츠패트릭(Joyce Fitzpatrick) 교수 등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간호대를 방문해 대학간 실질적인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했다.
이들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게 된 것은 13일 열리는 ‘2008 전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 참석과 전북대 간호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기 위한 것.
이날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앞으로 교수·교직원 및 연구원, 학생 등에 대한 실질적 교류와 학술 자료와 간행물 및 학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수행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함께 수행해나가기로 했다.
서 총장을 접견한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 그리어 글래져 학장은 “전북대 간호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인력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협정이 보다 구체화 돼 양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우수한 우리 간호대학과 미국 메사추세츠 간호건강과학대학의 협정은 상호 교류와 대학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협정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부터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1호관 합동강의실에서 ‘2008 전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주제 발표를 통해 간호학 교육과 실무에 대한 국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 대학 간호과학연구소와 간호대학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간호학에 대한 국제적 흐름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클리블랜드 대학 조이스 피츠패트릭(Joyce Fitzpatrick) 교수는 ‘상급 간호교육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발표를 통해 국제 흐름의 간호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특히 그는 발표에서 미국에서 간호사가 되기까지의 교육과정과 일반 간호사에서 각 분야의 전문 간호사가 되기까지의 교육과정을 살피며 현대 간호교육에 있어 필요한 부분을 짚었다.
또한 오후 발표에서는 상급 간호교육을 소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제발표를 통해 ‘DNP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상급 간호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메사추세츠 건강간호대학 이혜옥(Haeok Lee) 교수는 ‘근거 중심 간호 실무의 학습과 교수’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이었다.
이 교수는 이 발표를 통해 근거 중심의 간호 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수 방법을 비롯해, 근거(증거)에 중심한 간호 실무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메사추세츠 건강간호대학 그리어 글래져(Greer Glazer) 학장은 미국의 AGNP(성인-노인 전문간호사)와 임상간호 전문가 가정, 이스라엘의 여성건강 전문 간호사 프로그램 등의 정의와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