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새만금 종합개발 기본 구상을 위한 국제공모 워크숍"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수당과 공대 9호관 등에서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고 우리 대학 및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의 컬럼비아대학과 MIT대학,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 스페인 마드리드유럽피안대학, 네덜란드 베를라헤대학, 일본 동경공업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의 도시설계 및 경제학 분야 석학들과 국내 대학의 학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새만금 지역을 동북아의 경제성장 중심지, 세계 경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7개 국제 공모팀의 구상 설계를 점검하고 지명초청자, 경제학자,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토론을 통해 최적의 새만금 종합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 새만금 개발방향 정립을 위한 심포지엄, 지명 초청팀별 개발방향 제시,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새만금 개발에 관한 최적의 비전과 개발구상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정부 정책반영은 물론 도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의 수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설계팀과 개발방향 연구 경제학자들은 새만금 현장을 헬기를 타고 시찰하고 부안 변산반도, 군산 산업단지 등을 둘러본 이후 지명초청자, 전문자문위원, 전문가, 연구진, 전북도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개발구상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워크숍 첫날인 8일에는 참가자들에게 새만금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새만금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9일에는 ‘새만금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가 두 차례 열리며 12일(토)까지 7회에 걸쳐 ‘새만금 개발방향 구상 토론회’가 진행된다.
새만금 개발방향 구상 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일반 학생 및 도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새만금에 관련한 각종 계획의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우리 대학 채병선 교수(공대 도시공학전공)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의성을 갖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만금 개발구상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와 직결되는 새만금 개발 워크숍이 지역 거점 대학인 우리 대학에서 개최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