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우리 대학 총학생회를 이끌 총학생회장에 이중완(인문대 스페인중남미어문학과 01) 학생이, 부회장에 임거진(스포츠과학과 02) 학생이 당선됐다.
지난 11월 20일(화) 이뤄진 제40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Something New 선거운동본부' 소속으로 출마한 이중완·임거진 조는 총 3,892표를 얻어 '파란 선거운동본부'(2,753표)와 '즐거운 전북대 V 선거운동본부'(2,749표) 소속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유권자 1만5,558명 중 1만119명이 투표해 타 대학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완 당선자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이제는 이념과 정치보다는 실용주의를 원했기 때문에 당선됐다고 생각하기에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화를 원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또 “이념과 민주화를 외쳤던 선배들과 달리 이제는 취업, 복지 등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총학을 원하고 있다”며 “전북대가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총학도 학생들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에 거점대학 지원을 요구하는 한편 취업동아리 활성화, 비즈니스캠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고, 다가서는 총학이 되겠다는 이 당선자는 “투표 중단 사태 등에도 불구, 전북대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썸띵뉴’에 많은 표를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보 진영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학생은 과감하게 끌어 함께 가는 포용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