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국제화 행보에 탄력이 붙었다.
우리 대학은 최근 미국과 몽골의 주요 대학들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국제복수학위제(IDDP ; International Dual Degree Program)를 운영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일본의 명문대학들과도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지난 8월 26일(일)부터 29일(수)까지 3박 4일간 일본의 도호쿠(東北)대학과 니혼(日本)대학, 주오(中央)대학, 와세다(早稲田)대학 등을 방문, 대학 현안 및 다각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귀국했다.
서 총장은 방일 첫날 도호쿠대학 초청으로 ‘도호쿠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27일 아키히사 이노우에 총장과 양 대학간 국제복수학위제 운영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이 대학 법학부장을 만나 법과대학의 상호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도호쿠대학은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는 등 일본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 중 하나로 우리 대학에 매년 10여명의 학생을 파견·수학케 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과 가장 활발히 교류하는 자매대학 중 하나다.
서 총장은 다음날 니혼대학을 방문해 고지마 하츠야 총장과 대학 및 로스쿨 간 상호교류에 대해 합의하고 구체적인 실무협의가 마무리되는 10월 초순 경 협정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니혼대학은 학생수가 10만 명을 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사립대학이다.
이밖에도 서 총장은 주오대학 및 와세다대학의 로스쿨 교수들과도 로스쿨 설립 및 교육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서 총장은 “최근의 미국·일본·아시아 지역의 유수 대학들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계기로 우리 대학의 국제화 수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 100대 대학의 기반을 닦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