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몽골, 일본의 유수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및 국제복수학위제를 운영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미국의 명문 대학들과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워싱턴대학(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과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 University)를 방문, 우리 대학과 이들 대학간 학술 교류 및 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서 총장은 먼저 27일 오전 워싱턴대학 마크 라이톤(Mark Wrighton) 총장을 방문, 학술교류 협정 체결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이 대학 로스쿨(law school)을 방문하여 켄트 스베루드(Kent Syverud) 학장과 로스쿨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 대학의 로스쿨 유치와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저녁에는 동 대학 데이비드 블래싱게임(David Blasingame) 발전지원부총장으로부터 미국 대학의 발전기금 모금 정책 및 발전지원부의 운영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1853년 설립된 워싱턴대학은 미국 중서부의 명문 사립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17명이나 배출했다.
서 총장은 이어 30일 오전 버지니아공대를 방문해 찰스 스태거(Charles W. Steger) 총장과 양 대학 간의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버지니아공대는 우리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은 76번째 대학이 되었다.
서 총장은 또 같은 날 오후 이 대학 수의대를 방문, 게르하르트 슈릭(Gerhardt Schurig) 학장과 양 대학 수의대 간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협의했으며, 특히 우리 대학의 수의대가 익산으로 이전한 후 추진하게 될 특성화 전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홍춘의 대외협력실장은 7월 23일과 24일 보이시주립대학(Boise State University) 소나 앤드류스(Sona Andrews) 교무부총장 겸 교무처장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다이앤 부드(Diane Boothe) 사범대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국제복수학위제 운영을 포함한 실직적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25일과 26일에는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노스다코타주립대학(North Dakota State University)을 방문, 조셉 채프만(Joseph Chapman) 총장과 양 대학간 복수학위제 운영에 대해 협의해 2008년부터 본격 실시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몽골 4개 대학과 일본 큐슈대학, 미국 대학들과의 협정 체결 등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해외로 보내는 아웃바운드(outbound) 국제화는 물론, 외국인 학생·교수들을 전북대로 유치하는 인바운드(inbound) 국제화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기반을 척척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