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박명식 교수팀(정형외과학)이 기술 이전에 따른 수익금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해 화제다. 기술이전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경우는 이들이 처음이다.
박 교수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대퇴부 골정 고정기구’와 ‘대퇴스템’ 기술 이전으로 받은 1천만원 전액을 9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박 교수는 “대학에 재직하면서 수행한 연구 결과로 얻어진 수익인 만큼 다시 대학에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며 “작지만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오재윤)은 에이원 메디칼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박 교수팀이 개발한 ‘골수강내 고정과 금속판에 의한 고정을 겸용할 수 있는 있는 대퇴부 대퇴근위부 골정 고정기구’와 ‘대퇴스템’ 관련 기술을 양도키로 합의 했었다.
이 기술은 골수강내 고정과 금속판에 의한 고정 시술 및 인공 고관절 치환 수술을 보다 빠르고 용이하게 한 것으로, 기존의 정형외과 수술 및 시술 방법보다 간편하고 인체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기술이전센터를 설립, 교수 및 연구원들의 특허 창출을 지원하고 사회에 환원돼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