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정보전산원(원장 김용성)이 대학 정보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교육전산망협의회(KREN) 총회에 참석한 국내 350개 대학 500여명의 관계자들은 우리 대학의 ‘UIDC(University Internet Data Center)’를 최고로 꼽았다. 많은 대학들이 서버의 효율적 관리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우리 대학 정보전산원처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없다는 평가다.
우리 대학 UIDC는 기업에서 상용화된 IDC(정보화센터)를 대학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한 것으로, 대학 내에 산재돼 있는 각종 웹서버, 미디어서버, 파일서버 등을 한데 모아 통합 관리하는 곳으로, 안정된 전원공급과 완벽한 보안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지난 2005년 11평 규모의 공간에서 6대의 서버로 시작해 지난해 말 공간을 30평 규모로 확대하고, 관리 서버도 55대로 늘어났다. 앞으로 2~3년 내에는 대학내 모든 서버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각 학과·단대별로 분산돼 관리되고 있는 서버 400여대를 모두 한군데로 모아 전산망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콜센터(헬프데스크)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렇게 되면 해킹·바이러스에 취약한 대학 전산망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우리 대학 UIDC는 4단계 입체보안을 통해 서버들의 데이터들의 보안성을 강화하였으며 학내 서버가 모두 입주하면 해킹과 각종 바이러스를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IDC 수준이 ‘서버 호텔’ 또는 ‘서버 아파트’라면 앞으로는 각종 장애에 대해 진단과 처방까지 내릴 수 있는 ‘서버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