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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NU News

    80년대 민주화 운동관련 명예졸업증서 수여

    • 전북대학교
    • 2006-08-22
    • 조회수 3903
    신귀종·신은채·전희남·허정 동문, 감격의 졸업장

    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열혈 청년들이 이제 드문드문 흰머리가 보이는 중년이 되어 늦은 졸업장을 받았다.
    우리 대학은 22일 열린 2005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신귀종(화학공학·81), 신은채(상대·78), 전희남(토목공학·79), 허정(축산·81)씨 등 네 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키는 활동으로 제적당한 학생들에게 늦게나마 졸업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1983년 2월 24일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치러야 할 때 전희남씨는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학교에서도 제적당하게 됐다. 1984년에 재입학을 허용한다는 공고가 있었지만 민주화 운동 중 제적당한 학생들이 결성한‘복학생 대책위’는 “사회가 전혀 변하지 않고 여전히 독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복학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거부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복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지만 복학하지 않고 또 다른 사회 영역에서 개혁을 외치며 일해왔다고 한다. 현재도 민주노동당 전북지부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전희남씨는 “나이 마흔 여섯에 새삼 졸업의 느낌은 들지 않는다”며 “과거와 달리 많이 자유화됐다지만 요즘에는 신자유주의라는 새로운 굴레가 생겼는데, 진정한 상아탑의 의미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시 학내시위를 하다가 제적당했다는 신귀종씨도 “나보다도 그 뒤에서 가슴졸이며 눈물흘리셨던 부모님께 기쁨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더 좋았을것”이라며 “아직도 졸업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보다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즐기는 대학생들에게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것은 좋지만 그만큼의 책임감을 갖고, 한민족 공동체에 대한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허정 씨는 “80년대 학생들이 온몸으로 저항하며 민주화를 억압하는 세력에 대항해왔지만 시대의 낙오자로 평가받아온게 사실이었다”며 “지금은 그것이 나라를 위한 일이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명예졸업장까지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부 조소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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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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