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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NU News

    전북대 기록관리학과, 베트남 듀이탄대와 글로컬PBL 운영

    • 홍보실
    • 2026-09-10
    • 조회수 130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과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다낭 듀이탄대학교와 함께 양국 학생들이 지역의 기억과 전통을 탐색하고 이를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글로벌 PB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록관리학과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베트남 다낭에서 듀이탄대 한국어학과와 연합해 ‘Roots & Routes: Shared Memory’를 주제로 한 글로컬 PBL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국제 공동 교육과정으로, 전북대와 듀이탄대에서 각각 7명의 교원이 참여해 공동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1차년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 내용을 보완하고, 문화 소개 중심의 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그리고, 쓰고, 배우는 체험형 문화교류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기록관리학과 대학원생과 인문대학 문헌정보학과 학부생 11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듀이탄대 한국어학과 학부생 35명이 팀원으로 함께했다. 총 46명의 학생들은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이 지닌 뿌리를 살피고, 그것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과정을 '로컬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현지 프로그램에 앞서 7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사전 미팅과 문헌조사,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처음 만난 양교 학생들은 각자의 조사 내용과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갔다.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한류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태권도와 베트남 전통무술 보비남(Vovinam)을 비교하고, 한·베 전통 연 만들기, 한·베·중 3국의 서예와 붓 체험, 한국 민화와 베트남 동호(Đông Hồ) 그림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전통 명절 문화와 교통 표지판·사이니지의 특징을 비교하는 활동도 마련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효정 교수(문헌정보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기억과 전통을 함께 탐색하고 기록하며, 서로의 문화를 새로운 이야기로 재해석한 뜻깊은 교육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소통 역량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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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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