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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 취소 위기 책임"…교통대 교수회 총장 사퇴 촉구

    • 전북대학교
    • 2026-07-03
    • 조회수 66

    "글로컬대학 취소 위기 책임"…교통대 교수회 총장 사퇴 촉구

    천경환

    이미지 확대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가 1일 윤승조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교통대 교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우리 대학이 지정취소 절차를 밟게 된 것에 대해 총괄 책임자인 총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난 수년간 대학의 명운을 건 최우선 과제였다"며 "두 번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은 우연이 아닌 방향 상실과 실행력 부재가 누적된 구조적 실패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성과평가 대상인 전국 27개 모델 가운데 지정취소 절차에 들어간 곳은 충북대·교통대 모델이 유일하다"며 "총장 사퇴 이후 대학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의신청 대응과 대학 운영 정상화 방안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 성과평가에 따르면 충북대·교통대(통합모델)는 '혁신과제 이행 미흡·지연'을 이유로 가장 낮은 D등급을 받았다.

     

    두 대학은 앞서 지난해 7월 D등급을 받은 터라 '특성화지방대학 성과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지정취소 요건(D등급 2회 누적)에 해당해 D등급 확정시 지정취소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두 대학은 통합모델로 신청했으나 아직 통합되지 않은 상황이다.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에 따라 통합 계획을 철회할 경우 앞서 지원받은 금액에 대한 환수가 이뤄질 수 있다.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지원액은 지난해까지 500억원이었고, 올해까지 총 71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었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7/01 11:19 송고 2026년07월01일 11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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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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