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손잡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정부의 거점국립대 육성 정책에 대응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하려는 행보다.
전북대는 5일 오후 2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성장엔진 연계 교육·연구, AI 기반 융합교육 혁신, 지역산업 연계 취·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거점국립대 육성 정책과 지역 산업 수요를 연계한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공공기관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 고도화와 미래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성장엔진 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 플랫폼 구축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AI 기반 미래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 ▲시험·분석 장비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지역산업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공공기관 간 연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교육·연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은 거점국립대 육성 정책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화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우리지역의 혁신도시 1차 이전 핵심 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